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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당일치기로 가족 나들이 가기 좋은 강원도 홍천강 노지

맹키키 2024. 5. 6.

아직 조금은 일교차가 있지만 요즘 야외 활동하기 딱 좋은 날씨인 것 같습니다.
이런 날씨엔 주말이 되면 더 많은 분들이 도심을 벗어나 여행을 가기도 하고 가볍게 당일치기 나들이도 많이 가게 되죠.
 
아이가 있는 가족들은 주말에 날씨가 좋으면 더더욱 밖으로 나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어린이날 연휴기간에 저도 당일치기로 홍천강 노지로 나들이를 다녀왔는데 이번에 찾은 곳이 풍경도 좋고 놀기도 좋고 당일치기 나들이나 여행가기 좋은 곳이였습니다.  

노일리 홍천강을 바라본 드론 사진

 
저희는 아이가 있는 가족이라 자연이 있는 곳으로 놀러가게 되면 보통 물이 깨끗한지, 주변에 편의 시설들이 있는지, 아이들이 놀기에 위험하지는 않을지 등을 먼저 생각 해 보게 되는데 이번에 갔던 홍천강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곳이였어서 소개를 해 드리려고 합니다.
 
 


 
 
 

홍천강, 나들이 가기 좋은 곳으로 추천 드리는 이유!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가기에도 부담 없는 거리

저희는 아침 일찍 6:30쯤 서울에서 출발 했고 연휴 기간이라 차가 많아서 차로 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연휴에는 그 이후 시간에 출발하면 2시간 조금 더 걸릴 것 같지만 서울에서도 거리상으로 많이 멀지 않은 곳이라 평일이나 연휴를 피해서 방문하면 2시간 이내로 도착 할 수 있어서 당일치기 나들이로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승용차도 접근하기 쉬운 홍천강 풍경

승용차로도 진입 할 수 있었던 접근성

예전에 갔던 홍천강의 다른 곳은 진출입로가 모래길이여서 승용차로 진입했다가 나가는길에 바퀴가 모래에 빠지기도 했는데요, 이번에 갔던 노일리 홍천강은 진출입로와 강변이 대부분 둥글둥글한 돌들로 이루어져 있었고 중간중간 큰 돌들도 있었지만 승용차로 진출입하기가 괜찮았습니다.
 
 

홍천강 근처에 있는 편의점과 화장실
홍천강 근처에 위치한 편의점과 화장실 근접 사진

인근에 편의시설(편의점, 화장실)

이번 나들이는 지인들과 함께 하게 되어서 먹거리부터 장난감, 간이화장실까지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갔습니다.
그런데 도착해보니 근처에 펜션이 있어서인지 편의점도 있고(각종 생필품과 먹거리들, 고기도 판매하고 있어요) 화장실도 있어서 더 든든했습니다. 풍경도 좋고 편의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서 그런지 차박이나 노지 캠핑을 오신 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놀기 좋은 홍천강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는 사진

아이들도 함께 놀기 좋은 환경

 아직은 장마가 지나지 않아서 한 여름처럼 물이 엄청 깨끗하진 않았지만 물도 깨끗한 편이였습니다. 중간중간 수심이 깊어지는 곳도 있지만 앞쪽은 수심이 얕고 물살이 세지 않았습니다. 다슬기나 물고기들도 살고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가 좋았습니다.
 

아이와 아빠가 함께 홍천강에서 낚시하는 사진

 
실제로 7세인 저희 아이는 아빠와 하루 종일 물 속에서 낚시를 했답니다:)
 
 
그래도 아이들과 함께 물가에 갈 때는 늘 안전에 유의하는게 좋겠지요?
 
 


 

아침 일찍 가서 해질녘까지 재밌게 잘 놀다왔고 특별히 불편한 점은 없었지만,

굳이 단점을 뽑아보자면

 
 

돌들 때문에 다소 울퉁불퉁한 강가 사진

돌들이 많아 울퉁불퉁해서 걸을 때 주의하여야 함

어디든 장단점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래로 된 노지는 아이들이 조금 더 편안히 돌아다니며 놀 수 있지만, 발에 모래가 많이 들어가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번에 갔던 노일리 홍천강은 돌들 덕분에 발은 조금 덜 더러워졌지만 돌 크기가 제각각이여서 뛰지 않는 것이 좋고 걸을 때도 조금 주의를 기울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소 아쉬운 편의 시설과의 거리

노지에서 근처에 편의 시설이 있는 것은 아주아주 큰 장점 입니다. 이번에 갔던 곳도 편의점이나 화장실이 근처에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였지만, 강에서 편의 시설로 올라가는 길이 많이 나 있는게 아니라 차량이 진출입하는 곳을 통해서 걸어가야 해서 조금 안쪽에 자리를 잡은 저희에게는 거리가 조금 멀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딱히 큰 단점으로 느껴지진 않았어요. 
 
 

필수! 쓰레기는 되가져가기

이곳저곳에 좋은 노지들이 많이 있는데 쓰레기 무단 투기나, 무단 취사 등으로 인해 많이 없어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노지에도 이용 수칙이 정해져 있고 쓰레기는 당연히 개인이 처리 해야 합니다. 자연에서 놀다가 쓰레기는 집으로 되가져가는 것이 당연하니 아무데나 쓰레기를 버리지 말고 분리수거하여 되가져가셔야 합니다. 매너를 잘 지킵시다!
 
이번에 홍천강 노지 나들이는 비 오기 전에 날씨가 정말 좋을 때 가서 즐겁게 놀다 올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너무 멀리 가긴 부담스러운데 공기 좋고 풍경 좋은 곳을 찾으신다면 한 번 찾아가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따뜻하게 노을이 지는 홍천강에서 바라 본 하늘

 
참고로 비가 많이 오고 난 후나 강물이 많이 불어 날 때는 진입 할 수 없도록 진출입로의 차단기가 내려가게 됩니다.
날씨나 상황에 따라 환경도 달라질 수 있으니 미리 정보를 찾아보고 가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어린이날 연휴에 전국적으로 비가 많이 와서 여러곳에 피해사 생기고 있는 것 같아서 한편으로 참 무거운 마음 입니다. 모쪼록 큰 피해가 없기를 바라며 야외 활동 시에는 항상 안전에 주의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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