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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예매 꿀팁_아이와 함께한 부산-수서 이용 후기, 6호차 추천하는 이유!

맹키키 2024. 9. 4.

저는 주로 KTX를 이용해서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데요, 일정에 따라 종종 SRT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지난번 부산 여행에서 서울로 돌아올 때는 오랜만에 SRT를 예매해서 SRT를 타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전에 KTX 예매 꿀팁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KTX와 비슷한 듯 다른 SRT의 이용 후기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부산-서울-SRT

부산-서울행 SRT는 부산에서 출발해서 서울역이 아닌 수서역으로 도착합니다. 

같은 서울행 열차여도 KTX는 서울역, SRT는 수서역 도착이니 참고하셔서 예매하셔야 합니다.

 

SRT 예매 꿀팁, 6호차 객실 추천하는 이유

부산-서울-SRT-6호차

SRT 예매 꿀팁은 바로 6호차를 예매하는 것!입니다.

SRT는 KTX와 다르게 순방향 역방향이 나눠져 있지 않고 모든 객실이 순방향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의자 방향으로 걱정하실 일은 없습니다.

 

그중에도 제가 6호차를 추천드리는 이유는 객실들의 좌석이 보통 14-15열로 이루어져 있는데 5호차와 6호차만 12열로 되어 있어 비교적 좌석 간격이 좀 더 여유롭기 때문입니다.

 

5호차도 좌석이 12열로 되어 있어 좌석 간격이 넓지만 5호차는 유아동반석으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조금 어수선할 수도 있어서 아주 어린아이가 있는 상황이 아니시라면 6호차를 조금 더 추천드립니다.

 

6호차 내부

부산-서울-SRT-6호차-객실내부

개인적으로 SRT는 KTX보다 조금 더 쾌적한 느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냉방을 조금 더 하는지 좀 더 시원한 느낌이 있더라고요. 6호차는 모든 좌석이 앞 뒤 간격이 여유로운 편이었습니다.

 

부산-서울-SRT-6호차-콘센트

SRT의 또 다른 장점은 좌석마다 콘센트가 배치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한 명만 쓸 수 있는 게 아니고 좌석 하단에 앞 뒤로 하나씩 있어서 두 좌석 모두 함께 사용가능합니다.

 

부산-서울-SRT-6호차-좌석

저는 아이와 함께 이용했지만 이동 시간 동안 아이가 헤드셋을 착용하고 자리에 앉아서 조용히 잘 있는 편이라 6호차를 선택했습니다.

 

저는 아이가 조금 더 어릴 때, 좀 많이 종알종알거릴 때는 아무래도 유아동반석을 선호했는데 저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지 유아동반석이 있는 칸은 어린아이들이 많아서 아이가 조금 크고 나서 장거리 이동이 좀 익숙해지면서부터는 일반석을 이용하는 편입니다.

 

사진에 보이듯 아이에게는 엄청나게 좌석이 넓습니다. 어른이 앉아도 좌석 앞쪽이 여유롭게 남아서 아주 편안히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부산-서울-SRT-6호차-맨뒷자리-여유공간

6호차의 모든 좌석이 넓지만 맨 앞 좌석은 앞쪽 여유 공간이 조금 더 많이 나오기 때문에 다른 좌석들보다도 더 넓은 편입니다.

그리고 맨 뒷 좌석은 좌석 뒤편에 여유 공간이 있어서 짐을 두고 갈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물론 좌석 뒤편 여유 공간은 누구나 사용 가능한 공간이라 이미 짐들이 차 있다면 다른 곳에 짐을 보관해야 한다는 것은 참고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편의시설

부산-서울-SRT-차내시설안내도

객실에 들어가기 전에 복도 한편에 보면 이렇게 차내 시설 안내도가 붙어있습니다.

이 차내 시설 안내도를 참고해서 필요한 편의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이용했던 6호차에서 가까운 편의 시설들도 함께 소개해 드릴게요.

 

5-6호차 쪽

부산-서울-SRT-5_6호차-복도

5호차와 6호차 사이의 복도입니다. SRT는 모든 객차마다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물품보관소가 있습니다.

그 외에 입석 승객을 위한 좌석 두 개가 있고 자판기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복도는 많이 넓은 편은 아니어서 중간에 화장실을 갈 때 입석 승객 분들이 좀 많아지고는 좀 붐비는 느낌이었습니다.

 

부산-서울-SRT-5_6호차-자판기

자판기에는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음료와 스낵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스낵 종류는 많이 없고 거의 음료 종류였습니다. 현금과 카드 이용 모두 가능합니다.

 

부산-서울-SRT-5_6호차-여자화장실-수유실

자판기를 지나면 5호차 객실로 들어가는 입구 앞에 여자화장실과 수유실, 기저귀갈이대가 있습니다.

5-6호차 사이에는 남자화장실이 없기 때문에 남자화장실 이용이 필요하실 경우에는 6-7호차 사이에 있는 남자화장실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6-7호차 쪽

부산-서울-SRT-6_7호차-복도

6호차와 7호차 사이의 복도입니다. 5-6호차 사이의 복도에 비해 넓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5-6호차와 마찬가지로 입석 승객을 위한 좌석이 두 개 마련되어 있었고,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물품보관소가 있었습니다.

다른 점이라면 자판기는 없고 응급환자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심장제세동기가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부산-서울-SRT-6_7호차-화장실

6호차 객실로 들어가는 입구 앞에 남자화장실과 여자화장실이 위치해 있었습니다.

열차 뒤쪽으로 남자화장실은 6-7-8호차 사이에 위치해 있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SRT를 타고 부산에서 서울에 도착하기까지 3시간 조금 안 되는 시간 동안 정말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KTX에 비해 조금 아쉽게 느껴진 것은 좌석에 있는 테이블이 앞 좌석 등판에 딱 붙은 게 아니라 앞쪽으로 쭉 빠져나와서 물건이 뒤로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 저에게는 조금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KTX보다 SRT가 좌석도 조금 더 넓은 편이었고 쾌적했고 전반적으로 모든 것이 조금 더 만족스러웠던 것 같아요. 

 

저는 집에서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경우는 KTX를 타는 게 좋고, 자차로 이동하는 경우는 수서가 더 편리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다르게 이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SRT로 여행을 떠나실 때 참고하셔서 조금 더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에 포스팅해 두었던 서울-부산 KTX 이용 후기도 함께 남겨 놓을게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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