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속초 국밥 맛집 '예원수육국밥'에서 든든한 아침식사 한끼
저는 아침식사를 잘 안 하는 편입니다. 그런 제가 강원도에 가면 꼭꼭 아침을 먹으러 가는 곳이 있습니다.
강원도 현지에 살고 있는 친구가 추천해 준 곳인데요, 뜨끈하고 진한 국물이 일품인 국밥집입니다.
지난겨울 강원도 여행에서 저와 저희 아이가 홀딱 반해서 한 뚝배기 뚝딱! 하고 아쉬워서 강원도를 떠나기 전에 또다시 방문을 했다가 이번 여름 강원도 여행에서 여기는 또 가야 한다면서 다시 갔다 왔는데 더운 여름이지만 역시나 아직도 너무나 맛있었답니다. 또또또간집 소개해드릴게요!
예원수육국밥
예원수육국밥은 한돈 생고기만 사용하는 고기 가득, 진한 국물이 일품인 고기국밥집입니다.
그런데 이곳은 이미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라 일찍 가지 않으면 못 먹을 수도 있답니다.
그래서 저도 부지런히 준비하고 다녀왔습니다.
위치 및 영업시간
예원수육국밥은 속초 시내에 위치한 곳으로 아파트 단지 사이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속초 해수욕장에서는 차로 4분 정도 거리입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매장 앞에 주차하거나 근처에 주차하셔야 합니다. 주차가 불편한 점은 좀 아쉬운 점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9:00 - 오후 3:00까지이지만 재료소진 시에는 일찍 마감이 되니 방문 전에 미리 확인 후 방문 하시는 게 좋습니다. 정기 휴무일은 매주 목요일입니다.
실제로 제가 예전에 겨울에 방문했을 때 낮 12시쯤 방문했었는데 저희가 도착하고 얼마 안 돼서 재료 소진으로 마감을 하시더라고요. 아침 이른 시간이 아니면 가기 전에 꼭 확인 후 방문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두 가지 국밥 메뉴
매장은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닙니다. 테이블 수는 9개 정도 됐던 것 같습니다.
방문객이 많을 때는 앞 뒤로 손님이 꽉 차서 가득가득한 느낌이 있습니다.
여름에는 냉방을 잘해주셔서 국밥집이지만 덥지는 않고 오히려 아이들은 춥다고 해서 긴팔을 입고 어른들은 상쾌하게 뜨끈한 국밥을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직원분들도 방문 때마다 항상 친절하셨습니다.
메뉴는 두 가지 국밥 메뉴가 있습니다.
수육국밥이 11000원 / 살코기국밥이 12000원입니다.
저는 두 가지 다 먹어봤는데요, 둘 다 잡내 없이 맛있었고 아무래도 수육국밥이 비계 부분이 있다 보니 조금 더 부드러운 느낌이 있기는 했습니다.
그렇다고 살코기국밥이 고기가 퍽퍽한 건 아니에요. 살코기국밥의 고기도 부드러워서 비계를 싫어하시는 분들이나 아이들이 먹기에는 살코기국밥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국밥에 딱 좋은 맛있는 김치
저는 사실 김치를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밖에 나가서 김치를 잘 안 먹는 편인데요, 예원수육국밥의 김치는 진짜 맛깔스럽습니다.
국밥에는 김치지!라고 하지만 저는 다른 국밥집에서는 김치를 잘 안 먹기도 하는데 이곳에 오면 항상 김치를 꼭 같이 먹게 됩니다.
테이블마다 깔끔하게 패킹되어 있는 김치통에서 먹을 만큼 김치를 덜어서 국밥과 함께 먹으면 아주아주 맛있습니다.
깊고 진한 맛의 국밥
사진에서 왼쪽이 살코기국밥이고요, 오른쪽이 수육국밥입니다.
외관상으로 별로 차이가 없고요, 맛도 다르지 않습니다. 단지 고기가 살코기인지 비계가 함께 있는 고기인지 차이입니다.
뽀얀 국물 보이시나요? 진짜 진짜 국물이 진하고 맛있어요.
국밥이라 공깃밥이 함께 나오고요, 국물 안에는 고기와 당면이 들어 있습니다.
간을 따로 하지 않아도 약간은 간간하지만 여기에 간을 조금 더 하면 완전완전 더 맛있어진다는 사실!
어린아이들은 이대로 먹어도 되고 소금 간이나 새우 젓간을 약간 더 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화룡점정 양념장
그리고 어른들은 바로바로 이 양념장들이 포인트입니다.
새우젓, 청양고추, 간마늘, 다대기입니다.
저는 네 가지를 골고루 다 넣습니다. 다대기는 좀 매운 편입니다. 그리고 간마늘을 넣는 게 약간 포인트 같더라고요.
네 가지를 다 넣고 잘 섞으면 요렇게 맛있는 비주얼로 변신을 합니다!
와 진짜... 진짜 맛있어요....
고기도 진짜 푸짐하게 많이 들어있고요, 국물도 진짜 진하고, 양념맛이 더해져서 진짜 일품입니다.
본연의 맛도 느끼고 싶으니까 양념 넣기 전에 국물을 좀 떠먹고 양념을 넣기도 하는데,
저는 보통 아이랑 같이 가니까 본연의 국밥의 맛을 느끼고 싶을 때는 아이 국밥을 살짝 한 입 정도 뺏어먹습니다. 하하하
그런데 아이도 여기 국밥을 정말 좋아해서 7살인데 혼자서 한 뚝배기 거의 다 먹어요.
그렇게 아침부터 온 가족이 1인 1뚝배기 뚝딱하고 왔습니다.
이렇게 든든하게 먹어서 더운 날씨였지만 오후 늦게까지 바다에서 물놀이도 하고 즐겁게 놀 수 있었답니다.
예원수육국밥은 겨울에도 여름에도 아주아주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던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름에 웬 국밥인가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예원수육국밥은 냉방이 아주 잘된답니다.
시원한 곳에서 뜨끈한 국밥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여름을 즐기러 가면 더 에너지가 넘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미 많은 분들께서 알고 계신 맛집인 것 같지만 아직 이곳을 가보지 않은 분이 계시다면 진짜 꼭 한 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이와 가족들과 식사하기에도 좋고, 친구들과 해장을 하러 가기에도 좋은 속초 예원수육국밥을 맛집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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