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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속초 국밥 맛집 '예원수육국밥'에서 든든한 아침식사 한끼

맹키키 2024. 7. 17.

저는 아침식사를 잘 안 하는 편입니다. 그런 제가 강원도에 가면 꼭꼭 아침을 먹으러 가는 곳이 있습니다.

강원도 현지에 살고 있는 친구가 추천해 준 곳인데요, 뜨끈하고 진한 국물이 일품인 국밥집입니다.

지난겨울 강원도 여행에서 저와 저희 아이가 홀딱 반해서 한 뚝배기 뚝딱! 하고 아쉬워서 강원도를 떠나기 전에 또다시 방문을 했다가 이번 여름 강원도 여행에서 여기는 또 가야 한다면서 다시 갔다 왔는데 더운 여름이지만 역시나 아직도 너무나 맛있었답니다. 또또또간집 소개해드릴게요!

 

예원수육국밥

속초-예원수육국밥-입구

예원수육국밥은 한돈 생고기만 사용하는 고기 가득, 진한 국물이 일품인 고기국밥집입니다.

그런데 이곳은 이미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라 일찍 가지 않으면 못 먹을 수도 있답니다.

그래서 저도 부지런히 준비하고 다녀왔습니다.

 

위치 및 영업시간

예원수육국밥은 속초 시내에 위치한 곳으로 아파트 단지 사이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속초 해수욕장에서는 차로 4분 정도 거리입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매장 앞에 주차하거나 근처에 주차하셔야 합니다. 주차가 불편한 점은 좀 아쉬운 점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9:00 - 오후 3:00까지이지만 재료소진 시에는 일찍 마감이 되니 방문 전에 미리 확인 후 방문 하시는 게 좋습니다. 정기 휴무일은 매주 목요일입니다. 

 

실제로 제가 예전에 겨울에 방문했을 때 낮 12시쯤 방문했었는데 저희가 도착하고 얼마 안 돼서 재료 소진으로 마감을 하시더라고요. 아침 이른 시간이 아니면 가기 전에 꼭 확인 후 방문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두 가지 국밥 메뉴

속초-예원수육국밥-매장내부

매장은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닙니다. 테이블 수는 9개 정도 됐던 것 같습니다.

방문객이 많을 때는 앞 뒤로 손님이 꽉 차서 가득가득한 느낌이 있습니다.

여름에는 냉방을 잘해주셔서 국밥집이지만 덥지는 않고 오히려 아이들은 춥다고 해서 긴팔을 입고 어른들은 상쾌하게 뜨끈한 국밥을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직원분들도 방문 때마다 항상 친절하셨습니다. 

 

메뉴는 두 가지 국밥 메뉴가 있습니다.

수육국밥이 11000원 / 살코기국밥이 12000원입니다.

 

저는 두 가지 다 먹어봤는데요, 둘 다 잡내 없이 맛있었고 아무래도 수육국밥이 비계 부분이 있다 보니 조금 더 부드러운 느낌이 있기는 했습니다.

그렇다고 살코기국밥이 고기가 퍽퍽한 건 아니에요. 살코기국밥의 고기도 부드러워서 비계를 싫어하시는 분들이나 아이들이 먹기에는 살코기국밥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국밥에 딱 좋은 맛있는 김치 

속초-예원수육국밥-김치
속초-예원수육국밥-김치-덜어먹기

저는 사실 김치를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밖에 나가서 김치를 잘 안 먹는 편인데요, 예원수육국밥의 김치는 진짜 맛깔스럽습니다.

국밥에는 김치지!라고 하지만 저는 다른 국밥집에서는 김치를 잘 안 먹기도 하는데 이곳에 오면 항상 김치를 꼭 같이 먹게 됩니다.

테이블마다 깔끔하게 패킹되어 있는 김치통에서 먹을 만큼 김치를 덜어서 국밥과 함께 먹으면 아주아주 맛있습니다.

 

 

깊고 진한 맛의 국밥

속초-예원수육국밥-국밥

사진에서 왼쪽이 살코기국밥이고요, 오른쪽이 수육국밥입니다.

외관상으로 별로 차이가 없고요, 맛도 다르지 않습니다. 단지 고기가 살코기인지 비계가 함께 있는 고기인지 차이입니다.

 

속초-예원수육국밥-수육국밥

뽀얀 국물 보이시나요? 진짜 진짜 국물이 진하고 맛있어요.

국밥이라 공깃밥이 함께 나오고요, 국물 안에는 고기와 당면이 들어 있습니다.

간을 따로 하지 않아도 약간은 간간하지만 여기에 간을 조금 더 하면 완전완전 더 맛있어진다는 사실!

어린아이들은 이대로 먹어도 되고 소금 간이나 새우 젓간을 약간 더 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화룡점정 양념장

속초-예원수육국밥-양념장

그리고 어른들은 바로바로 이 양념장들이 포인트입니다. 

새우젓, 청양고추, 간마늘, 다대기입니다.

저는 네 가지를 골고루 다 넣습니다. 다대기는 좀 매운 편입니다. 그리고 간마늘을 넣는 게 약간 포인트 같더라고요.

 

속초-예원수육국밥-수육국밥-양념

네 가지를 다 넣고 잘 섞으면 요렇게 맛있는 비주얼로 변신을 합니다!

와 진짜... 진짜 맛있어요....

고기도 진짜 푸짐하게 많이 들어있고요, 국물도 진짜 진하고, 양념맛이 더해져서 진짜 일품입니다.

 

본연의 맛도 느끼고 싶으니까 양념 넣기 전에 국물을 좀 떠먹고 양념을 넣기도 하는데,

저는 보통 아이랑 같이 가니까 본연의 국밥의 맛을 느끼고 싶을 때는 아이 국밥을 살짝 한 입 정도 뺏어먹습니다. 하하하

 

그런데 아이도 여기 국밥을 정말 좋아해서 7살인데 혼자서 한 뚝배기 거의 다 먹어요. 

 

속초-예원수육국밥-국밥-먹는사진

그렇게 아침부터 온 가족이 1인 1뚝배기 뚝딱하고 왔습니다.

이렇게 든든하게 먹어서 더운 날씨였지만 오후 늦게까지 바다에서 물놀이도 하고 즐겁게 놀 수 있었답니다.

 

 

예원수육국밥은 겨울에도 여름에도 아주아주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던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름에 웬 국밥인가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예원수육국밥은 냉방이 아주 잘된답니다.

시원한 곳에서 뜨끈한 국밥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여름을 즐기러 가면 더 에너지가 넘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미 많은 분들께서 알고 계신 맛집인 것 같지만 아직 이곳을 가보지 않은 분이 계시다면 진짜 꼭 한 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이와 가족들과 식사하기에도 좋고, 친구들과 해장을 하러 가기에도 좋은 속초 예원수육국밥을 맛집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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