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카페｜힙한 분위기의 커피 맛집, 퍼프아웃(Puff out)

요즘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핫플레이스인 성수에는 수많은 카페들이 있습니다. 

지난번에 성수에 놀러 가서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외관이 눈에 확 들어온 곳이 있어서 보니 역시나 카페더라고요.

안 그래도 커피를 마시려고 하기도 했고 힙한 느낌의 외관도 마음에 들어서 즉흥적으로 들어가게 된 곳이 퍼프 아웃이었습니다.

 

퍼프아웃(Puff out)

바깥에서도 시선을 확 끌었던 퍼프 아웃은 입구부터 인테리어가 아주 화려하고 멋있었습니다.

인테리어만큼 커피 맛도 맛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들어갔는데 많은 분들께서 커피를 즐기고 계셔서 이미 많은 분들께 사랑받고 있는 곳이구나 하는 직감이 들었습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주문하는 곳 옆 쪽으로는 바 테이블처럼 된 곳이 있어서 아주 모던하고 힙해서 분위기가 좋아 보였습니다.

 

위치 및 영업시간

퍼프아웃은 성수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7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무신사 스탠다드 건물 바로 맞은편입니다.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8:00 - 오후 9:30까지이고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0:00 - 오후 9:30까지입니다.

영업시간은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양한 음료 메뉴

매장 안으로 들어서니 커피 향이 기분 좋게 나서 마음이 들떴습니다. 

메뉴는 주로 커피 메뉴들이 다양하게 있었고 커피 메뉴는 산미가 있는 원두와 고소한 원두 중에 골라서 주문하게 됩니다.

퍼프아웃만의 시그니처가 담긴 메뉴들도 몇 가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커피 메뉴 외에 드링크 메뉴도 몇 가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희는 아메리카노 두 종류와 시그니처 메뉴인 퍼프 넛 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커피 가격은 개인적으로는 적절하게 느껴졌습니다.

 

맛있는 디저트 케이크류도 골고루 준비되어 있었는데 고민하다가 저희는 따로 주문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비주얼이 너무너무 좋았어서 다음번에 방문하면 꼭 한 번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힙한 무드의 인테리어

주문을 하고 이 통로로 옆 쪽 공간으로 갈 수 있습니다. 가는 길에는 간단히 손을 씻을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인테리어가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었는데 이렇게 포인트로 화려한 인테리어가 있으니 전체적으로 매장이 더 힙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퍼프아웃의 전체 매장은 그렇게 큰 편은 아닌 것 같아요. 사진에 보이는 홀 말고는 주문하는 곳 옆 쪽에 바 테이블 같은 곳이 작게 있는 게 전부라 주말이나 손님이 많은 시간에는 자리가 없을 수 있겠더라고요.

저희는 평일 낮에 방문했었는데 저희가 자리를 잡고 난 후 평일인데도 빈자리들이 금방 다 찼답니다.

 

원두 선택 가능한 커피 메뉴

주문 후에 메뉴는 금방 나왔습니다.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있는 것은 빨대를 꽂아 주시고, 산미가 없는 것은 그냥 주셔서 구분할 수 있게 해 주셨어요.

산미가 있는 아메리카노도 아주 신 정도는 아니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마시니 시원하고 깔끔하게 마실 수 있는 느낌이었고 고소한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거의 없었어서 고소하니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산미 없는 원두를 선호 하는 저에게는 아주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였습니다.

시그니처인 퍼프 넛 라떼는 크림이 부드럽고 달큰하면서도 커피랑 정말 잘 어우러졌어요. 커피의 고소함과 크림의 달콤한 맛 그리고 약간의 짭짤한 맛이 어우러져서 질리지 않게 마실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다른 테이블에서 티메뉴를 시키신 걸 봤는데 티메뉴 들도 정말 예쁘고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조금 아쉬웠던 점이 있었다면, 화장실이 외부에 있다는 점. 그것 말고는 전부 만족스러웠던 카페였습니다.

 

커피도 맛있었고 분위기도 정말 좋았어서 다음번에 성수에 방문하면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성수에 분위기 좋은 힙한 카페를 찾으신다면 퍼프 아웃을 추천드립니다.